북구 침산동 베트남 쌀국수 맛집 포포이

대구 침산동 침산청구타운 상가에 위치한 포포이 입니다.

매주 월요일 휴무입니다.

오전 11시부터 9시까지 영업하며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브레이크타임 입니다.

단골로 가는 베트남 쌀국수집이 있는데

오늘 동선에 도저히 맞지 않아 급하게 검색 후 찾은

대구 북구 침산동 포포이 입니다.

지나가다 찾은 집이라 리뷰를 쓸 생각이 전~혀 없었는데

맛을 보고는.. 이런 곳은 널리 알려야 된다는 생각에 몇 컷 안되는

사진으로 후기를 적어봅니다.

 

차돌양지쌀국수 9500원, 베트남식 새우볶음밥 10500원, 새우 팟타이 11000원

총 31000원의 점심입니다.

그래서 맛은? 진짜 엄지척.

쌀국수 국물은 진하고 짜지도 싱겁지도 않았어요.

새우볶음밥에는 마늘후레이크? 일까요? 잔뜩 올려진 바삭함에

끝까지 먹는 내내 식감이 너무 좋았고 밥도 고슬하니 잘 볶아졌어요.

팟타이 또한 매콤하지도, 짜지도 않아서 아이들도 맛있다고 했어요.

또 인상 깊었던 것이.. 숙주가 질기지 않고 아삭하니 좋았습니다.

요즘 대구에서 핫한 현대백화점 지하에 있는

쌀국수집과 비교도 안될만큼 맛있었어요. 강추.

 

매장은 다소 협소합니다

4인 테이블이 4개정도 위치하고

주차장도 매장앞 도로변에 주차해야 됩니다.

그런데 그런 단점이 전혀 신경쓰이지 않을 만큼 댄맛.

 

작은 가게이지만 베트남 쌀국수를 즐기는데는

전혀 부족함이 없었네요.

 

고수는 필요하면 준비해주신다고 합니다.

매장을 이용하는 고객보다 주로 배달 주문이 많은거 같더라고요.

다시 오고 싶을 만큼 맛있었어요.

 

다음에는 분짜도 먹어보고 싶고..

여튼.. 다시 오겠습니다. 재방문의사 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