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시내 반월당 동성로 양식 맛집 조밀 jo meal

지하철 2호선 반월당 역

11번 출구로 나오면 유료주차장이

보이는데 유료주차장 안쪽 골목으로

들어가면 조밀이 있답니다.

저는 살짝 헤맸습니다.

매주 화요일 휴무

11시 30분 오픈

파스타, 리조토, 스테이크 메뉴로

구성되어 있어요.

마늘쫑 오일파스타가 유명한 거 같아요.

 

수입산 돼지고기를 쓰는 곳도 많은데

조밀은 국내산 돼지고기를 사용하고

호주산 소고기를 사용하네요.

디저트로 제공되는 판나코타는

한정수량이라고 하네요.

오전 11시 30분 오픈입니다.

12시쯤 도착했더니 이미 식당 안이

손님들로 가득차 있었어요.

다행이 대기시간이 길지 않게

착석할 수 있었습니다.

저희 뒤로 오는 손님들은

이제 다들 식사를 시작하는 타이밍이라

다들 꽤 기다리셨네요.

마늘쫑 오일 파스타

12000원

세가지 메뉴중에 가장 맛있었습니다.

면의 굵기 삶음 정도 마늘쫑 소스랑

조화가 좋고 간도 딱 맞고 좋았습니다.

트러플 스테이크 리조또

13000원

크림소스는 아무래도 후반으로 갈수록

느껴지는 느끼함은 어쩔 수 없었네요.

그리고 스테이크가 조금 질겼습니다.

살짝 퍽퍽한 부위도 있었구요.

리조또 맛은 보통 크림맛이였네요.

바질새우 리조토

13000원

바질향이 풍부하고 진한 맛이고

간도 잘 맞고 맛있었습니다.

새우도 잘 구워져 나왔습니다.

손님들로 가득차서 식당 내부를

사진으로 담을 수 없었는데

마침 빈 자리를 찍을 수 있었네요.

전체적인 가게 분위기가 

조금 어둡고 은은한 조명이였어요.

흐린날 방문했는데 약간 초저녁 느낌이

나더라고요.

후식 선착순 당첨~

요거트처럼 신맛은 안 나고

달콤한 푸딩처럼 맛있었어요.

 

시내에 나간 김에 먹어볼 만한가?

한끼에 12000원, 13000원 대의 퀄리티인가?

역시 물가가 많이 오르긴 했습니다.